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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28 14:45(일)
수성뉴스
수성구 ’4월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펼쳐 수성구는 24일 황금네거리에서 수성경찰서, 수성구 보행지킴이, 수성구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4월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우회전 시 차량 일시정지 준수, 퀵보드 안전하기 타기, 중앙선 없는 이면도로 보행자 우선 통행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였으며, 수성구청 교통과 직원, 수성경찰서 직원, 교통봉사단체인 수성구 보행지킴이 및 모범운전자회 등 총 40여명이 함께 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관내 교통안전 단체 및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개선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수성구보건소, ‘몸은 가볍게! 비만예방 프로그램’ 운영 대구 수성구보건소 만촌통합건강관리실은 지난 23일부터 6월 4일까지 비만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몸을 가볍게! 비만예방 프로그램`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자 20명을 선정해 혈압혈당 측정, 허리둘레 측정, 체성분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기초로 사전 개인별 건강관리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분야별 전문 강사를 통해 근력운동 지도, 올바른 영양 식단관리교육, 정신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해 주민 스스로 자가건강 관리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여수환 보건소장은 비만 예방은 꾸준한 운동과 영양관리 등 개인이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맞춤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비만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주민은 수성구보건소 만촌통합건강관리실(☎ 053-666-3325)로 문의하면 된다.
수성구, 2024년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24일 2024년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모니터 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윤주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을 강사로 초빙해 △법정 감염병의 종류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역할 △감염병 예방관리 수칙 등을 교육했다. 이를 통해 모니터 요원들은 감염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서의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 방법을 배웠다. 수성구 질병정보 모니터망은 질병관리청 감염병 관리 사업 안내 지침에 따라 감염병 감시체계 가운데 하나로 운영되며 학교, 병의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 보건관리자 113명으로 구성돼 있다. 모니터 요원은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감염병 환자 발견진단 시 보건소에 이를 통보하는 등 발생 양상을 신속히 파악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모니터 요원과 정보를 교류하고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적극 운영해 감염병에 대한 탄탄한 감시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 실시 대구 수성구는 지난 23일 최근 증가하는 민원인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수성경찰서 범어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진행한 이번 모의훈련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비상대응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특이민원이 발생했을 때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에게 가하는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급자의 적극 개입 △폭행 등 발생 시 사전고지 후 촬영(녹음) △비상벨 호출 및 청원경찰 투입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행정안전부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른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수성구는 모의훈련에 돌입하기 전부터 비상대응반 편성운영, 비상벨 등 보호장비 작동을 사전 점검하고 경찰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실전 훈련 시 비상벨 호출, 웨어러블 캠 사용 및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으로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수성구 관내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도 오는 5월까지 수성경찰서 관할 지구대 협조로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하반기 비상 대응훈련은 7~8월경 실시할 예정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이민원에 대비해 경찰서와 긴밀한 협력을 이뤄 민원 담당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 호주 블랙타운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우호증진서약’ 대구 수성구와 호주 블랙타운시는 23일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행정경제교육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을 강화하는 우호증진서약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우호증진서약을 통해 활발한 인적 교류를 약속하는 한편,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글로벌 공통 과제 대응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문화 분야에서 양 도시 학교 간 교류, 도서관 간 도서 교환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각 도시 미술관에서 한국호주 미술 전시회 개최 기회를 모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양 도시 주민에게 상호 이익을 가져다줄 새로운 목표를 5년마다 세우기로 합의했다. 수성구와 블랙타운시는 1994년 11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경제(IT 기업교류 세미나), 문화(양 도시 전통공연단 문화 교류 공연), 교육(청소년 교류), 공동기획사업(울루루문화광장 조성, Korea Suseong Garden 조성 추진) 등 다방면으로 교류하며 30년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외국지방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K2H)을 통해 블랙타운시 공무원이 3개월간 수성구에서 일하게 돼 블랙타운시 공공개발부지에 조성 예정인 코리아 수성 가든(Korea Suseong Garden, 가칭) 국제교류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같은 날 오전에 열린 접견식에서도 프로젝트 구상안 발표와 기본설계 확정을 위한 담화를 나누며 의견을 교환했다. 수성구는 코리아 수성 가든이 오는 2027년 상반기에 계획대로 준공될 수 있도록 블랙타운 시와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양 도시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30년간 함께 성장했고, 이러한 성취는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노력의 과정에서 비롯됐다며 두 도시가 한 단계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주 블랙타운시 대표단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인 국제교류작품전, 아카이브 전시를 관람하고 수성구 캐릭터 뚜비 선포식에 참석한다. 또, 함장사회복지관과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등 시설을 방문하는 등 5박 6일간 일정을 소화된 뒤 오는 27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