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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5-03 09:00(금)
수성뉴스
수성구, 수성구 전체 5개 권역 합동방역 실시 대구 수성구는 기온상승에 따른 모기 등 해충 증가와 이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을 합동 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합동방역은 수성구 전체를 5개 권역(범어권, 만촌권, 범물권, 중동권, 고산권)으로 나눠 방역기동반이 각 권역 안에서 행정동별로 순회하는 방식으로 총 20회 진행한다. 방역기동반은 총 5개반 31명으로 구성됐으며 권역당 5~7명이 활동할 계획이다. 동 방역요원은 주민 거주지 주변 좁은 골목과 이면도로, 하수구 등에 휴대용 분무기를 이용한 분무소독을, 보건소 방역요원은 폐가공원 등 넓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차량을 이용한 연무분무 소독을 실시한다. 수성구는 높은 군집성과 이동성이 특징인 해충의 발생 밀도를 낮추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역이 될 수 있도록 방역 취약지를 동시에 방역하는 합동 방역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여름철은 각종 질병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로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을 위해 집중적인 방역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 아이 안심하고 맡기세요”, 수성구 우수어린이집 선정 대구 수성구는 지난 1일 함께 키우고, 함께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운영 우수 어린이집 8개소를 수성구형 우수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 한국보육진흥원 평가인증을 통과한 민간가정어린이집 가운데 학부모 선호도, 교직원 전문성, 취약보육 운영 등 9개 항목에서 고득점한 민간어린이집 5개소(수성애플트리, 범어e편한, 이편한, 메트로팔레스, 노변동화)와 가정어린이집 3개소(다인, 온유, 아이꿈)가 최종 선정됐다. 수성구는 선정된 어린이집에 인센티브로 현판을 수여하고 앞으로 3년간 환경개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어린이집 선정 지원 사업은 국공립어린이집 대비 보육환경이 열악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지원하는 수성구형 특화보육사업이다. 이를 통해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여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저출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자녀 양육과 돌봄 정책이 더욱 필요한 시기다.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 청년친화도시 도약 위한 제3기 청년행복위원회 발족 대구 수성구는 지난 30일 제3기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청년행복위원회는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 활동가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 협치 네트워크 기구다. 이날 위원들은 2024 수성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정책 제안을 통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청년의 지역 정주를 위한 선순환 플랫폼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수성구는 지난해 청년기본법 시행령 개정으로 구체화 된 청년친화도시의 선제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전국 최초로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체감도 높은 지표를 설정해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대구시가 수여하는 「2023 청년정책 활성화 유공」 표창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단독으로 수상한 바 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디지털 혁신거점인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기업인재 네트워크 확대해 청년의 지방 정착을 유도하고 다양한 로컬리즘을 통한 문화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좋은 제안이 실행될 수 있도록 청년행복위원회 위원들과 연대와 협력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수성구, 365휴일·야간어린이집 운영으로 보육틈새 ‘제로’ 대구 수성구는 저출생 극복과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주말과 야간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수성구형 365휴일야간어린이집을 오는 4일부터 운영한다. 수성구형 365휴일야간어린이집은 주말, 야간에 부모가 근로를 하거나 긴급한 사정으로 일시적인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서비스이다. 수성구는 지난해 5월 국공립월드어린이집을 휴일어린이집으로 지정했으며 올해는 2개소를 추가로 확충해 휴일보육과 야간보육을 통합 제공한다.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부터는 이용요금을 시간당 4천원에서 1천원으로 인하했다. 휴일보육은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간보육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4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돌봄대상은 1세~6세 미취학 영유아로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은 수성구 돌봄키움 플랫폼 수성올인원(icare.suseong.kr)과 하나돌봄서비스(hanadolbom365.com)를 통해 사전 예약한 후 이용 가능하다. △국공립월드 어린이집(지산범물동) △수성아이파크 어린이집(파동) △수성애플트리 어린이집(만촌동) 3개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성구청장 관계자는 수성구만의 빈틈없고 다양한 보육인프라를 구축해 저출생 문제를 해소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수성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똑똑(smart)한 고독사 예방!” 수성구, 스마트 안부확인 시스템으로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 대구 수성구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복지서비스가 지역주민 고독사 예방에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수성구는 현재 ▲인공지능(AI) 자동안부전화서비스 ▲24시간 AI돌보미 지원사업 ▲효도인형(토이봇) 입양 사업 ▲모바일 앱을 활용한 수성안심서비스와 마음이음콜 사업 등을 운영한다. 이러한 사업들로 인력이 갖고 있는 한계점을 보완해 보다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중장년 1인 가구 100세대를 선별해 스마트 돌봄플러그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텔레비전,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 전원에 스마트 돌봄프러그를 연결하면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전력량, 조도를 자동으로 감지한다. 일정시간(24시간~50시간) 전력량과 조도에 변화가 없으면 복지 담당자에게 위험신호를 전달하는 고독사 예방 시스템이다. 1인 가구의 일상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성구는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30일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도 진행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해 더 촘촘하고 두터운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고독사 예방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