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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뛰겠습니다

2024 여성UP 엑스포(2024.9.6.-9.7) 전국 유일의 여성가족 종합박람회 ‘2024 여성UP엑스포’가 지난 6일 엑스코에서 기념식과 함께 막을 올렸습니다. 9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수성구는 여성친화도시 수성구 홍보관을 운영하며 ▲공방창업교육과정인 ‘뚜비공작소’ ▲ 여성 안전증진사업 ‘뚜비가 지키는 안심길 조성‘ ▲여성친화문화확산을 위한 ‘행복수성마을만들기’ 등 다양한 정책을 알렸습니다. 또한, 뚜비 캐릭터 홍보존을 마련해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대표 허브기관인 수성여성클럽에서 운영하는 ‘뚜비공작소’ 수강생이 뚜비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했습니다. 덧붙여 환경지킴이 뚜비 포토 부스를 설치하고 뚜비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관람객에게 뚜비 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여성친화도시 홍보존에서는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이 폐현수막으로 직접 제작한 선풍기 덮개를 무료로 배부하는 한편, 여성 정책사업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준비해 여성친화도시를 향한 수성구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했습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행복수성 구민참여단 등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환경, 돌봄, 평등 등 공통 가치를 추구하는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정책사업을 적극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 수성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9.27
2024년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수성 복지아카데미 수성구가 주최하고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2024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수성 복지아카데미’가 지난 5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열렸습니다. 복지 분야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보다 따뜻하고 포용적인 복지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대구 최초로 개최한 한·일 복지포럼, 복지정책제안 및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공모전 최우수작 발표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올해 복지아카데미의 주 행사인 지역사회통합돌봄서비스 한·일 복지포럼에서는 일본과 한국의 지역통합돌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의 돌봄서비스 모델과 정책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이성한 사쿠대학 인간복지학부 교수와 야마다 리에코 웰빙21 거택간병지원사업소장은 일본 통합돌봄 사례와 현황을 소개하며 한국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홍선미 한신대학교 휴먼서비스대학장과 유애정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은 한국 지역사회통합돌봄서비스의 현황과 발전 방안을 발표하고 지역사회 내 맞춤형 돌봄서비스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다음으로 지역 민간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관계자가 참여한 복지정책제안 및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공모전에 접수된 복지정책제안 8건과 우수사례 16건 가운데 분야별로 4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최우수 정책제안(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50+센터 건립)과 최우수 우수사례(황금2동 지역밀착형 복지사업 ‘소리소문’)의 경우 제안자가 직접 그 내용을 행사 참석자들에게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는 모든 이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했으며, 특히 지역 특성에 적합한 돌봄서비스 정책을 마련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더 나은 복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09.26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 이웃사랑 지역사랑 바자회 개최(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회장 김종희)는 지난 4일 대구 수성구 범어도서관 1층 야외광장에서 ‘이웃사랑 지역사랑 바자회’를 개최했습니다.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는 수성구가 운영하는 ‘수성 글로벌 여성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지역 여성들이 만든 비영리민간단체로 이날 바자회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만든 핸드메이드 친환경 제품과 밑반찬뿐 아니라 산지 직송 농·수산물, 수경식물, 지역 기업제품 판매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집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판매하거나 필요한 물품으로 교환하는 아나바다 장터도 열렸습니다. 아울러 ▲탄소중립포인트제 교육 ▲폐의약품 적정·분리 배출 캠페인 ▲ 초기 다문화 가정 지원 등 실천연대의 분과활동을 홍보하는 부스가 마련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실천연대는 이번 바자회가 주민이 생태보호를 위한 소비에 대해 생각하고, 착한 지역기업과의 연계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0년째 활동하는 김순란 회원은 “함께라서 가능한 연대의 힘을 느낀 보람차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김종희 회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힘이 되고, 여성의 작은 변화와 실천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물결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희망을 꿈꾸고 실천하는 실천연대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09.26
노인-청년 세대통합지원 업무협약 체결식(2024.8.2 ‘할로(HALLO) 마켓’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8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과 체결했습니다. ‘할로(HALLO) 마켓’은 ‘헬로우(hello)’라는 단어에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마켓이라는 의미를 더한 이름으로 민간 사회공헌 활동과 지자체 노인일자리 사업을 연계, 어르신들의 지혜와 청년의 아이디어를 결합한 창작물 판매를 통해 수익구조를 구축하는 새로운 노인일자리 사업 모델입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고령화 극복 신규사업인 할로 마켓 1호점(할로 마켓 in 수성)을 수성구에 조성하며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할로 마켓 1호점은 가치소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가 주 고객층이 될 것으로 보고, 젊은 사람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힙(hip)한 공간으로 조성해 오는 12월경 오픈합니다. 어르신들이 판매와 상품 제작을 담당하고 청년들이 홍보·마케팅·디자인을 맡아 운영하는 구조로, 커피·베이커리 외에 수성구 캐릭터 뚜비 굿즈와 공예품 등도 판매할 예정입니다. 수성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구(舊) 범어3동치안센터 유휴공간을 매입해 전용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노인일자리 모집과 지역 청년 연계협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공간 리모델링 및 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한 문화융합 사업기획 등 제반 사항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협업하는 할로 마켓을 통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이 젊은이들과 소통하고, 직접 참여하며 작업에 몰입할 수 있는 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노동에 가치를 부여하고 삶의 의미와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살아있는 복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장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최근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고령화 현상에 대비해 일시적 지원이 아닌 장기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돼 기쁘다”며 “수성구에서 처음 시작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세대 간 협력을 이끌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202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