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영세불망비
‘군수이후범선영세불망비 ’는 광무 3년(1899)에 세운 비로, 고종 때 대구수령으로 있던 이범선의 공적을 기리고 있다. 1898년 큰 홍수가 일어나 이공제의 하류부분이 파손되어 대구읍성이 위험하게 되자, 이범선은 민폐를 끼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빠른 기간에 보수공사를 완성하여 주민들의 근심을 덜어주었다. 이에 보답하고자 광무 3년(1899) 이곳 주민들이 비를 세워 이공제비와 함께 보호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3호 - 대구 수성구 상동 182